이달 22일 맨하탄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개최되는 뉴욕 연세동문음악회 홍보차 17일 본보를 방문한 최미령(왼쪽부터) 연세총동문회장와 최성숙 연세음대동문회장.
2015 연세동문음악회가 이달 22일 오후 7시 뉴욕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열린다.
음악회 홍보차 17일 본보를 방문한 최미령 연세총동문회장과 최성숙 연세음대동문회장은 “올해 열리는 음악회는 특별히 장학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된다”며 “동문들을 비롯한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카네기홀 연주 12년째를 맞는 연세동문음악회는 미동부 지역 연세대 동문을 하나로 모으며 연세인들의 문화향유 및 친목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최성숙 연세음대 동문회장은 “올해는 출연진의 역량을 보여주는 독창과 중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고 또한 관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엄마야 누나야’, ‘꽃 파는 아가씨’,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귀에 익숙한 곡도 연주된다”고 설명했다.
연세동문음악회는 연세출신 성악가, 연주자, 기악연주자, 피아니스트, 작곡가들에게 지속적인 연주경력을 제공하고자 1990년 시작돼 2003년부터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열리고 있다. 입장료는 50달러다.
▲장소: Carnegie Weill Hall(881 7th Ave. 6애비뉴와 7애비뉴 사이 57가) ▲티켓 문의: 516-547-5312(최성숙), 917-353-3473(황희성)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