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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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교차로 사고 확 줄었다

2015-02-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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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위반 감시 카메라 대폭 늘리자 30%나

롱아일랜드 지역의 ‘신호위반 감시 카메라’ 수가 늘어나며 교차로 사고발생률이 30%가량 낮아졌다.

낫소카운티 교통안전위원회(Traffic Safety Board)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지역 내 68곳 교차로에 설치된 무인감시 카메라를 통해서 총 49만5,865건의 신호위반을 적발했으며 총 3,680만 달러의 범칙금 수익을 올렸다. 이는 57개의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었던 2012년에 비해 60%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각 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013년 1,320건이 발생해 1,840건에 달했던 2012년에 비해 28% 감소했다. 서폭카운티 역시 지난 2013년 지역 내에 위치한 각 교차로 신호위반 감시카메라 적발 시 범칙금을 1회 30달러에서 50달러로 인상하며 범칙금 수익을 80% 증가시키며 사고율 수치는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지훈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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