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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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40대 남성, 동거녀.딸 총격살해

2015-02-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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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롱아일랜드에서 40대 남성이 동거녀와 동거녀의 딸을 죽이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웨이딩 리버 집에서 토마스 칼혼(44)은 여자친구인 타냐 로렌스(43)와 딸 다니엘라 로렌스(17)를 총으로 쏴 죽이고 자살했다. 9학년에 재학 중인 다니엘라의 동생도 한 집에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들에 따르면 커플은 항상 언쟁을 벌여왔으며 최근 동거녀인 로렌스가 칼혼에세 결별을 요구하자 칼혼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으며 사건 당일 밤에도 싸움 소리가 집 밖에까지 들릴 정도로 사이가 나빴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 631-852-6392 <최희은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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