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미성년자 담배판매 심각
2015-02-14 (토)
뉴욕시내 담배 가게, 즉 담배 판매 업소에서의 미성년자 담배 판매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대학(NYU)은 작년 담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무작위 조사를 벌인 결과 21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판매한 업소는 전체의 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업소 중 3개꼴이다.
NYU는 시내 담배구입판매연령이 작년 8월1일부터 18세에서 21세로 상향 됐지만 판매업소들이 신분증 확인을 제대로 안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NYU는 청소년들의 담배 구입이 너무나 쉽다면서 미성년 담배 판매 업소에 대해서는 면허 취소 등의 더욱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욕시의 담배 구입 연령은 21세지만 시는 모든 담배 취급 업소에서 27세 이하로 보이는 구매자들에게 신분증 확인을 권고하고 있다.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