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 성 구별없는 화장실 표지판 설치
2015-02-14 (토)
아이비리그 명문 프린스턴대학이 화장실 남녀 표지판(사진)에 성전환자 표시도 포함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은 12일 “성전환자들과 동성애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성 구분 없는 화장실 표지판을 부착한다”고 밝혔다. 프린스턴 대학에 따르면 화장실 성전환자 표시는 성소주자들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서다.
현재 인근의 다른 학교들에서도 성 구분 없는 화장실 간판 설치를 추진할 정도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경하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