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릿지 카풀이용 얌체족 단속
2015-02-13 (금) 12:00:00
베이브릿지 카풀라인을 이용하는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시작됐다.
13일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오클랜드에서 샌프란시스코 쪽 방향 베이브릿지를 이용하는 차량 중 나홀로 운전자임에도 불구하고 카풀(3인 이상)을 이용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어 단속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3일부터 시작됐으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7시까지 퇴근시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적발 시 500달러의 벌금을 내야한다.
CHP소속 브 윌리엄스 경관은 “최근 차량에 1, 2명이 타 있는데도 버젓이 카풀을 이용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고 있다”며 “이같은 얌체족들 때문에 카풀이나 밴풀, 버스들이 교통정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카풀을 이용하는 나홀로 운전자를 적발하면 지나가던 밴풀 탑승객들이 환호성을 울리며 좋아하더라”고 덧붙였다. CHP측은 단속을 벌일 때는 얌체족이 줄었다가 중단하면 다시 늘어난다며 근본적인 단속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베이브릿지 카풀 단속은 향후 몇 주간 계속될 예정이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