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성갈비’ 1만 달러 쾌척

2015-02-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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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봉사 나서는 모습에 반해"

▶ 해송축구대회 메인 스폰서 자처

’한성갈비’ 1만 달러 쾌척

해송축구회 주최 제7회 축구대회에 한인업소인 한성갈비가 1만 달러를 쾌척하며 메인스폰서로 나서는 기자회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오른쪽부터 서양수 전 체육회장, 정성수 회장, 주디 황 한성갈비 대표, 김영자 자비봉사회 명예회장, 윤범사 전 회장)

축구를 통해 친목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해송축구회(회장 정성수)가 주최하는 축구대회에 한인업소가 1만 달러의 거금을 쾌척,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산타클라라 소재 한성갈비 별실에서는 아주 특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해송축구회의 축구대회 메인 스폰서로 산타클라라지역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요식업소인 ‘한성갈비’가 1만 달러의 거금을 쾌척하고 나선 것에 대한 기자회견이었다. 이번 축구대회의 대회명도 ‘한성갈비배 제7회 해송 축구대회’(공동대회장 김한일 치과원장, 한성갈비 대표 엘빈)로 정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성수 회장은 "오는 4월4일에 개최되는 제7회 해송축구대회를 위해 한성갈비가 메인스폰서로 나서줬다"면서 "우리는 작은 봉사를 했는데 한성갈비에서 저희들에게 너무 큰 도움을 줬다"고 밝히며 감사를 표시했다.

정 회장은 이어 "축구로 북가주 축구동호회간의 친목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축구붐을 조성, 한인사회의 건강과 화합에도 일조하겠다"면서 "이번 대회에는 병아리팀, 꿈나무팀 축구 경기는 물론 북가주지역의 타 커뮤니티 축구 동호회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인스폰서를 자처한 한성갈비 주디 황 대표는 "해송축구팀이 그동안 지역 한인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지역의 꿈나무 축구팀까지 신경을 쓰는 등 스포츠와 봉사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좋았다"면서 지원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여한 자비봉사회의 김영자 명예회장과 서양수 전 체육회장도 한성갈비의 전폭적인 지원에 한인동포의 입장에서 감사를 표시했으며 해송축구회에서는 주디 황 대표에게 유니폼과 축구화를 선물로 증정했다.

한편 ‘한성갈비배 제7회 해송 축구대회’는 병아리팀(6세~8세), 꿈나무팀(9세~12세), 청년팀(나이제한 없음), 장년팀(40세 이상), OB팀(50세 이상)으로 나뉘어 개최될 예정이다.

축구대회는 오는 4월4일(토) 오전 8시부터 하커 중학교(3800 Blackford avd., San jose)에서 열린다. 문의 (408) 489-9581, 472-5753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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