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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김 의원, 김민선 후보 공개 지지

2015-02-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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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12일 제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역 선출직 정치인이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것은 처음으로 매우 이례적일로 받아들여진다. 김 의원은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김민선 후보는 한인사회를 위해 주와 시정부, 그리고 정치인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며 “김 후보가 뉴욕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김 후보는 이민 1세대로서의 연륜은 물론 젊은 2세대 한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감각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타 커뮤니티 및 주류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 정부 차원의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 확충을 이루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와 계획을 갖고 있다”며 거듭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은 13일 오후 2시께 퀸즈 플러싱에 마련된 선관위 연락사무소를 방문해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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