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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블라지오 시장 지지도 급상승

2015-0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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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하고 있다” 58% 답변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시정업무 지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11일 NY1과 뉴욕시립대학 버룩칼리지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과반이 훌쩍 넘는 58%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대로 ‘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4%,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6%였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월 49%, 지난해 12월 47%보다 최대 1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실시한 뉴욕시정부 신분증(IDNYC)와 서민아파트 공급 확대 등의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시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에 대해서는 21%가 경제 활성화 및 직업창출이라고 답했으며 14%는 서민 아파트, 13%는 범죄, 10% 경찰과 커뮤니티간 관계 개선 등 순이었다.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나아질 것이다’와 ‘더 악화될 것이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동일하게 26%씩으로 41%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조진우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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