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전 이사장 후보등록
2015-02-11 (수)
제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민선(앞줄 왼쪽) 후보가 이승렬 선관위원장에게 입후보 등록서류를 전달하고 있다.
내달 8일 치러지는 제34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김민선 전 뉴욕한인회 이사장이 10일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퀸즈 플러싱에 마련된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렬) 연락 사무실을 찾아 선거비용 분담금 10만 달러와 추천인 서명 400장 등 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서류 16종을 모두 제출했다.
김 후보는 후보등록 직후 “50만 뉴욕일원 동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뉴욕한인회를 만들고자 출마를 하게 됐다”며 “후보등록을 마친 만큼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공명한 선거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출마를 선언한 민승기 현 회장은 후보등록 마감일인 13일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오는 20일 오후 3시께 후보 기호 추첨을 실시하며 후보자들은 21일부터 투표일 전날인 3월7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