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교육감 후보 7명 1차 선발
2015-02-07 (토)
한인학생들이 많이 재학 중인 포트리 학군이 신임 교육감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포트리 학군은 6일, 교육감 구인에 14명이 이력서를 제출해 이 가운데 7명을 1차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달 개별 인터뷰를 시작한 학군 교육위원회는 늦어도 3월1일까지는 최종 1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교육감에 선발된 후보가 현직을 사임하고 포트리 학군으로 전직하기 위해서는 최소 90일~최대 140일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포트리 학군은 올해 7월1일 신임 교육감 취임을 기대하고 있다.
후보 7명에 대한 신상정보가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 가운데 지난 12월에 실시된 커뮤니티 포럼에 참가한 일부 학부모는 포트리 학군의 사정을 잘 아는 내부 인사 선발을 강력히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 학부모는 학군 발전을 위해서는 열정과 안정성, 충성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외부 인사보다는 내부 인사가 신임 교육감으로 선발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