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6학년도 뉴욕시 공립학교 프리킨더가튼 입학 등록 접수가 3월14일~4월24일 진행된다. 올 입학지원 대상자는 2011년 출생자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프리킨더가튼 신청서는 한 장으로 간소화 됐고, 학부모들은 프리킨더 가튼 12곳을 선택, 지망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 등록 프로그램인 ‘킨더카튼 커넥트’를 이용하거나, 기존대로 거주지 인근 학교 방문 혹은 전화신청(311)으로 할 수 있다. 전화신청을 하는 경우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교육청은 프리킨더가튼은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점과 지원서에 희망하는 프리킨더가튼 12곳을 지망할 수 있다는 점을 학부모들이 인지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되도록 온라인으로 지원해주기를 요청했다.

자세한 등록정보는 교육청 웹사이트(www.nyc.gov/prek)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를 통해 프리킨더가튼 프로그램 관련 소식을 이메일로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서비스도 신청 가능하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5일 “다음 가을학기까지 프리킨더카튼 학생 수를 추가로 7만3,000명까지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