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선물보내기 운동본부
▶ 수감자와 직접연락, 원하는 도서 우송
5,060달러이어 2차 929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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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수감자를 돕는 ‘사랑의 선물보내기 운동본부’가 지난달 29일 발족한 가운데 이번 달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사랑의 선물보내기 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수감자 돕기에 나서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이동률 사건사고 및 민원 담당 영사는 “다음주 일괄적으로 북가주 한국인 수감자 32명에게 운동본부가 구성돼 도움을 줄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낼 예정”이라며 “현재 수감자 한명 한명에게 건강, 인권침해, 차별 등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 묻고 운동본부의 역할과 후원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 내용을 작성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영사는 또 “영사관에서 편지를 보낸 시점에서 10일 후에는 운동본부가 수감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낼 것이라는 내용도 들어있다”며 “수감자들에게 지원을 원할 경우 운동본부의 질문에 성실하고 자세히 답변하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총영사관과 운동본부측은 일차적으로 수감자들이 원하는 도서를 먼저 보내고, 차차 한국음식과 결연자 선정 편지 왕래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정했다.
한편 운동본부를 후원하고 있는 SF사랑의교회(담임 이강일 목사)는 자체적으로 씨앗자금 5,060달러를 모금한데 이어 2일 2차로 929달러를 추가 모금했다고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또한 홈페이지에 ‘사랑의 선물보내기 운동본부’라는 별도의 섹션을 운영, 1, 2차 후원자 명단과 기본 계획안 등을 소개하면서 한인 수감자들에게 갱생의 손길을 뻗고 있다.
‘사랑의 선물보내기 운동본부’는 범종교적 순수모임으로, 시민권, 영주권 등 국적에 상관없이 본부에 도움을 희망하는 한인 수감자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수표로 후원을 희망할 경우 ‘Pay to order’를 ‘SFSRCC’(사랑의 선물 보내기 본부 계좌)로 해서 해당주소(To: Gift of Love, 5301 California St., SF, CA 94118)로 보내면 된다.
▲문의: 이동률 영사(415)921-2251, 이강일 목사(415)690-6570, 김원철 간사(213)435-2377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