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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의 생애와 사상 기린다

2015-0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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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 10일 신청마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최미영)가 재단법인 김구 재단,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등과 공동으로 ‘제5회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겨레의 큰 스승인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이 담긴 ‘백범일지’를 통해 자라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키워 개인과 사회, 국가와 인류를 위해 자신을 역할을 다하도록 돕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는 동북부를 포함한 NAKS 산하 14개 지역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에 재학하는 4~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초등부(4~6학년)와 중등부(7~12학년)로 나눠 시상한다. 단, 한국에서 초등학교 이상의 학교를 2년 이상 재학했거나 예년 대회 백범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서 제출은 이달 10일 마감하며 독후감 제출은 4월28일 마감이다. 학교 단위로 신청서를 제출하며 김구 재단이 도서책자 ‘김구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다’를 신청 학생들에게 무료로 우송해준다.


당선자는 NAKS 홈페이지와 담당학교 지도교사 등에게 5월14일 통보 예정이다.
독후감 원고는 글자 사이즈 11, 글씨체는 바탕 또는 굴림으로 레터사이즈 용지 2~3매 분량으로 작성해 자율적인 제목을 붙여 PDF 파일 형식으로 만들어 전자우편(kkf@komkoo.org 또는 edu@naks.org)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초·중등부 각 1명의 백범상 수상자를 선정해 상패와 함께 일인당 500달러씩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초등부 6명에게는 백범통일상을, 중등부 6명에게는 백범평화상을 수여하고 상패와 함께 일인당 100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한다. 수상자 배출 학교에는 200달러 상당의 학교당 필요한 교육도서를 기증한다.

수상자들은 올해 7월 뉴저지 티넥에서 열리는 연례 NAKS 학술대회에서 시상하며 항공권과 숙박비 등도 협의회가 지원한다. ▲www.nak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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