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렌트 중간값의 상승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온라인 부동산전문 웹사이트인 라이브러블리닷컴(livelovely.com)에 따르면 2014년 4분기 SF렌트 중간값이 3,500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3분기에 비해 12달러 오른 가격으로, 2013년 같은 분기와 비교할 경우 250달러 이상 오른 수치다.
라이브러블리닷컴의 분석 결과 렌트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도그패치로 월 4,300달러의 중간값을 기록했다. 이 지역은 새로 건축한 고급 최신식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그패치와 인접해 있는 사우스 비치와 포트레로 힐 주변이 월 4.200달러, 4,195달러를 보이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 가운데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퍼시픽 하이트 또한 4,200달러의 중간값을 기록하며 공동 2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노후된 집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서던 네이버후드 지역은 2,300달러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맑은 날이 많고 280 프리웨이와 인접해 출,퇴근이 용이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가격대비 뛰어난 조건을 가진 지역으로 분류됐다.
이어 일조량이 부족하고 흐린 날씨가 많은 선셋(2,585달러)과 리치몬드 디스트릭 주변(2,750달러)이 상대적으로 낮은 중간값을 보였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