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평가제등 교육개혁 놓고 대립각
2015-01-30 (금)
교사평가제를 비롯한 교육개혁문제로 뉴욕주지사와 뉴욕시교원노조(UFT)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최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최근 신년연설에서 학생들이 교사를 평가해 반영하는 교사평가제 비율을 기존 20%에서 50%까지 수정하기로 밝힌 바<본보 1월22일자 A3면> 있다.
이에 마이클 멀글루 UFT 회장은 “쿠오모 주지사가 변경하려는 교사평가제 방식은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며 맹비난했다. 멀글루 회장은 쿠오모 주지사가 변경하려는 방식의 교사평가제는 학부모들도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철회를 요청했다. 쿠오모 주지사와 UFT는 타협점을 찾기 위해 학부모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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