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임마뉴엘 39%, 가르시아 18%

2015-01-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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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시장 선거 출마 후보 첫 여론조사 결과

임마뉴엘 39%, 가르시아 18%

지난 27일 열린 시카고 트리뷴지 초청 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5명의 후보들이 정견을 밝히고 있다.(왼쪽부터 피오리티, 윌슨, 임마뉴엘, 가르시아, 월스)<트리뷴>

오는 2월 24일 실시되는 시카고 시장 선거와 관련, 첫 지지율 조사 결과 람 임마뉴엘 현 시장이 크게 앞서고 있으나 50% 이상의 지지율에는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CBS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독립 여론조사기관인 ‘오그든&후라이’(Ogden & Fry)가 시카고시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지율 조사 결과 재선을 노리는 임마뉴엘 시장이 39%의 지지율을 보여 다른 4명의 후보들을 큰 격차로 앞섰다. 임마뉴엘 후보에 이어 쿡카운티 커미셔너인 헤수스 가르시아가 18%를 기록했고, 윌리 윌슨이 11%, 밥 피오리티 현 시카고 시의원이 7.5%, 윌리암 월스가 2% 지지율을 얻었다.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유권자 비율은 22%에 달했다.

이번 지지율 조사로 볼 때, 임마뉴엘 후보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 유효 특표의 50%이상을 얻어야 피할 수 있는 결선투표 득표율에는 현저히 못미치고 있어 임마뉴엘 현 시장이 쉽게 압승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이 빗나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과 시의원 등을 뽑는 이번 시카고시 로컬선거는 한 후보가 50%이상의 득표를 못 얻을 경우, 최다 득표 후보 2명이 4월 7일 최종 당선자를 결정하는 결선투표를 갖게 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1,2위를 차지한 임마뉴엘과 가르시아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맞붙을 경우에는 임마뉴엘이 10% 정도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장 후보 5명은 지난 27일 오전 시카고 트리뷴지 편집위원회가 주관한 토론회에 참석해 열띤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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