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시험 횟수 줄인다
2015-01-27 (화)
▶ ‘너무 많은 시험으로 수업일 낭비’ 지적따라
뉴저지주 교육국이 각종 시험 횟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 교육위원회는 23일 발표 자료에서 주내 학생들이 학교에서 요구하는 각종 빈번한 시험으로 인해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뉴저지주는 9~11학년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주 표준시험(PARCC)과 각 과목별 중간·기말시험 등을 치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간·기말시험이 PARCC와 중복되고 수업일이 낭비되는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주교육국은 각 학군마다 시험과 퀴즈들이 과다하지 않은지 조사하고 시험 횟수 축소 검토를 권고했다. 데이빗 헤스피 주교육위원장은 “주내 모든 학군, 학교, 학급마다 중복되는 시험 횟수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