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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드 음대 경력개발센터 개설

2015-01-2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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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드 음대가 경력개발센터를 운영한다.

줄리어드 음대는 23일 “학생들의 예술적 능력과 더불어 사업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 과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줄리어드 음대에 따르면 학생들의 창업과 취업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1995년 숨진 앨런 D. 막스 피아니스트의 이름을 딴 경력개발센터를 개설한다. 이 경력개발 센터에서는 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직업 탐색 방법, 효과적인 이력서 작성 방법 등 현실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조세프 폴리시 줄리어드 음대 총장은 “예술가가 자신의 예술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사고방식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면서 “예술가도 전략적으로 경영, 마케팅 등을 배워야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력개발센터 프로그램 개설은 앨런 마크의 유가족들이 500만달러를 기증해 이뤄졌다. <이경하 기자>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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