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 김동완 /사진=스타뉴스
'미성년자 성매매' 논란의 엠씨더맥스 이수 옹호로 뭇매를 맞았던 신화 김동완이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하고 나서 또 한 번 온라인상을 발칵 뒤집어놨다.
앞서 17일(이하 한국시간) 김동완은 자신의 스레드에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 교회 앞에, 학교 앞에,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일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지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라며 '성매매 합법화' 화두를 던졌다.
또한 김동완은 "이 문제는 양가감정이 든다. 세금은 걷었으면 좋겠는데 합법화하자니 그게 맞나 싶다"라는 한 네티즌의 반대 의견에 "합법화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돈을 주지 않고는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질병관리 차원에서도 그렇고"라고 받아쳤다. 이후 김동완은 돌연 스레드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해당 발언은 이내 온라인상에 퍼지며 네티즌들 사이 갑론을박이 일었다. 그러자 김동완은 20일 다시금 SNS 계정을 공개로 전환한 뒤 "제가 우려하는 건 미성년자 유입, 질병 관리 부재, 그리고 불법 구조 속 착취"라며 "보호와 관리 없이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는, 도덕을 말하면서도 책임을 회피하는 것일 수 있다고 본다"라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김동완은 "피자를 먹고 어깨를 피자(펴자)"라며 비판 여론에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김동완의 이러한 행보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할 따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성매매 합법화' 찬성 이유로 미성년자 유입에 '우려'를 표한 것과 다르게, 김동완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이수를 옹호해 뭇매를 맞았던 과거가 있다. 이에 '경솔한 언행'이라는 지적이 쏟아지 이유다.
2009년 이수는 공익근무요원 복무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김동완이 2021년 이수의 MBC '나는 가수다' 무대 영상을 올리며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는 글을 썼다. 이에 많은 팬이 성범죄를 저지른 가수를 응원, 옹호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입을 모았으나, 그럼에도 김동완은 "와 정말 다행이다. 네가 나한테 실망해서"라는 태도를 취해 실망감을 자아냈다.
결국 김동완은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많은 분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다"라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당시 김동완은 선착순으로 팬들 99명을 모집하여 대면으로 "이 자리는 많이 놀라고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직접 사과를 드리고 싶어 마련하게 된 자리"라며 "그동안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른 걸까?'라는 생각과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를 준 것 같다'라는 자책감에 며칠의 시간이 그 어떤 때보다도 혼란스러웠고 두려웠다. 과오와 여러분이 받으셨을 실망감과 상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