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인단체장 신년설계 7
2015-01-21 (수) 12:00:00
▶ “가정에서 한국어 사용 중요”
▶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명계웅 회장
“미국땅에서 자라는 한인 2~3세들이 대화가능한 한국어 실력이 아닌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하는데 그렇기 위해선 가정에서 부모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명계웅<사진> 회장은 “1990년대에 비해 한국학교 재학생들이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예전에는 보통 각 한국학교당 평균 150여명이 재학했는데 요즘은 40여명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어나 스페인어 등을 배우는 것도 좋지만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한글을 포함한 3개 국어를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들과 한국어를 계속 사용하며 익숙하게 해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명 회장은 “한국학교협의회측에서도 단순히 한글 뿐 만아니라 한국어를 통한 한국 문화와 역사를 가르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는 한인 2세대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한국학교협의회는 올해도 교사연수회, 교장회의, 오월의 하늘, 꿈나무말하기대회, 총회 등 많은 행사를 앞두고 있다.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