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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처방전 받는 학생 급증

2015-0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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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2013~14학년도 5년전보다 74%↑

뉴욕시내 공립학교에서 약 처방전을 받은 학생들이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2013-14학년도에 약 처방전을 받은 학생이 8만7,990명으로 2009~2010 학년도의 4만7,025명에 비해 74%나 증가했다.

시보건국은 2013-14학년도에 약 처방전을 2번 이상 받은 학생은 1만5,339명, 3번 이상 받은 학생은 1만483명으로 2009-10학년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시 보건국은 가장 많이 처방 된 약이 사후피임약인지 아닌지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며 일단 앨러지 약이라고만 밝힌 상태이다.

베로니카 르윈 시보건국 대변인은 “만성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처방전 발급 횟수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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