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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교사 만족감 전국 최하위

2015-0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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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립교 교사 16% “불만족”...전국 평균 12%

뉴욕, 뉴저지 공립학교 교사들의 만족감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 뉴욕, 뉴저지주 공립학교 교사의 16%가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참여가 낮아 교사생활에 매우 불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를 포함한 전국 평균 12%에 비해 4%포인트나 높은 수치로 뉴욕, 뉴저지주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교사들의 불만족도가 가장 높은 주는 플로리다주로 17%에 달했으며 불만족도가 가장 낮은 주는 10%를 기록한 워싱턴주가 차지하게 됐다.


갤럽은 다른 직군과 비교했을 때 교직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견반영도 잘 안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다른 직군과 달리 교사들이 느끼는 소속감, 권한, 스트레스는 학생들의 발달과 학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1년 1월2일부터 2014년 9월30일까지 전국 교사 1만6,2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교사들의 삶에 대한 자체 평가와 정서적 건강 등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포인트이다. <이경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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