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와 뉴저지주 공립교육의 질이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교육관련 비영리기관인 ‘에듀케이션 위크’가 최근 발표한 ‘미 전국 주별 공립교육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공립학교 평균 점수는 C였으며 뉴욕주와 뉴저지주 공립학교는 각각 B-, B의 평가를 받았다. 전국 51개주에서 뉴욕주가 9위, 뉴저지주가 2위에 올라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다.
‘에듀케이션 위크’는 매년 각 주 공립학교 K~12학년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교육 재정(School Finance)’, ‘성공을 위한 기회(Chance for Success)’ 별로 점수를 매겨 평가하고 있다.
뉴욕주의 경우 성공을 위한 기회, 교육 재정 카테고리에서 각각 B-, B+를 받아 전국에서 각각 17위, 3위를 차지했고 ‘학업 성취도’ 카테고리에서는 C-평가를 받아 20위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B-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9위를 차지했다.
뉴저지주는 성공의 기회, 학업성취도 카테고리에서 B+, B-를 받아 각각 전국 3위를 차지했으며 학교 재정분야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이에 뉴저지주는 전체 평균 B로 2위에 랭크됐다.
한편, 전국 공립학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매사추세츠주로 평균 점수 B를 받았으며 최악의 평가를 받은 주는 미시시피주로 D 평가를 받았다. <이경하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