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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내 12개 대학 캠퍼스 성폭행 조사

2015-01-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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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 대학을 비롯한 뉴욕주 소재 12개 대학이 연방 교육부로부터 캠퍼스 내 성폭행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

연방교육부는 12일 “전국의 95개 대학교에 대해 성폭행 사건 발생과 관련해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주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12개 대학 중 9개교는 사립대, 3개는 공립대였으며 전국의 95개 대학교 중 다른 주보다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 학교는 컬럼비아대학, 버나드칼리지, 캐니셔스칼리지, 엘미라칼리지, 해밀튼칼리지, 호바트앤윌리엄스미스칼리지, 페이스대, 세인트토마스아퀴나스칼리지, 사라로렌스칼리지 등 사립 9개교였으며 공립대 3개교는 뉴욕시립대(CUNY) 헌터칼리지와 스토니브룩뉴욕주립대, 뉴욕주립대 퍼체이스칼리지 등 이다.

아이비리그인 하버드대와 다트머스대를 비롯해 보스턴대, 존스홉킨스대 등 명문 대학들도 조사 대상 리스트에 올랐다. <이경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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