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봉.스트레스 등 종합 탑 10중 7개가 의료.보건분야
▶ US뉴스&월드리포트 선정
올해 최고의 직업으로 치과의사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최고의 직업 10개 중 7개가 의료ㆍ보건분야 전문직인 것으로 나타나 보건산업 관련 직종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는 13일 “급여, 스트레스 정도, 구직 수요, 성장세, 업무-일상 균형 등 여러 항목에 대한 노동통계국 자료를 종합한 결과 최고의 직업 100개 가운데 치과의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에 따르면 치과의사의 평균 연봉은 14만6,340달러로 일과 삶의 균형이 적절해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에 올랐다. 노동통계국은 2022년까지 2만3,3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치과의사가 최고의 유망 직업으로 선택된 이유로 평균수명이 증가하며 치아건강도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치과의사의 뒤를 이어 각광받는 직업은 임상 간호사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별로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직업으로는 뉴욕주에서는 구강외과 전문의가 평균연봉 22만9,540달러로, 뉴저지주에서는 외과의사 24만7,210달러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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