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목회의 접목 꿈꾼다”
2015-01-14 (수) 12:00:00
▶ 김숭 목사 ‘수동태 인생을 살다’ 책 출간
“하나님 앞에 능동적으로 살기 위해서 우리는 철저히 수동적으로 되어야 한다. 전적으로 순종할 때 내 인생을 가장 적극적으로 멋있게 살아 낼 수 있다”
새크라멘토 수도장로교회에서 담임 목회를 하고 있는 김숭(Ezra Kim) 목사가 하나님앞에서 수동적으로 사는 삶에 대해 적은 ‘수동태 인생을 살다’ 책을 출간했다.
서울의 ‘도서출판 소망’이 출판한 본서는 김숭 목사가 박사 학위 공부와 이민 목회를 하면서 평소 고민해 오던 주제인 ‘신학과 목회의 접목’을 꿈꾸며 심혈을 기울여 쓴 책이다.
김 목사는 책의 머리말에서 “내 인생은 하나님에 의해 주어졌다. 그래서 하나님앞에서 수동적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것은 체념적 피동성 같은게 아니라 능동적 수동성이다”면서 하나님앞에 순종하는 수동태의 삶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제1부 수동태 인생의 원칙들을 시작으로 2부 수동태 인생의 길과 도구등 3부로 구성되어 있다.총 286 면.
그는 수동태 인생의 도구로는 교회와 예배, 수동을 능동으로 전환 시키는 새 기준인 말씀과 수동태 삶을 위한 최선의 행위인 기도를 제시하고 있다. 또 이 책안에는 개인적인 경험과 목회 현장의 이야기,그리고 성경구절들에 대한 해석과 적용도 나온다.
이 책에 대해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인 박형용 박사의 추천사를 비롯 샌프란시스코 금문장로교회 조은석 목사, 국제위클리프 부대표인 정민영 선교사등의 추천의 글도 실려있다.
저자인 김숭 목사는 합동신학교에서 신학공부를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트신학교에서 신약학을 공부했으며 세인트 루이스 소재 카버넌트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회는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에서 10년 목회에 이어 현재는 수도한인장로교회에서 담임 목회를 하고 있다.
책 구입관련 연락처 :산호세 서울문고/종교서관 408-246-2300. 1082 East El Camion Real, Sunnyvale, CA 94086. 또는 저자 ezrakim17@gmail.com (김숭 목사)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