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냐 고 시인 초청 내달 8일 시낭송 행사

2015-01-14 (수) 12:00:00
크게 작게

▶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북스토어

타냐 고(사진) 시인이 2월8일 오후 5시 라카냐다에 있는 플린트리지 북스토어에서 시낭송을 갖는다.

고 시인은 ‘래틀 리딩 시리즈’의 초대작가 3인의 한 명으로 초청돼 시카고에서 온 해나 갬블, 오하이오에서 온 제임스 프로핏과 함께 자신의 시를 낭송하게 된다.

고 시인은 ‘래틀’(Rattle) 겨울호에 발표된 ‘디어 여보’(Dear Yeobo)를 비롯한 신작시들을 낭송할 예정이라며 참가비도 없고, 오픈 마이크 시간도 있으니 영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석하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냐 고 시인은 지난해 영시 ‘위안부’(Comfort Woman)가 미국 문단에서 권위 있는 문학지 빌로이트 포이트리 저널(Beloit Poetry Journal)에 발표돼 호평 받았고, 팔로스버디스의 페닌슐라 센터 도서관에서 열리는 북 페어에 초청돼 낭송한 바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