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노벨상으로 불리는 인텔 과학경시대회(Intel STS)에 올해 뉴욕·뉴저지에서 한인 학생 16명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인텔사가 7일 공개한 준결승 진출자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10명, 뉴저지 6명의 한인 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외 커네티컷 1명, 매사추세츠 2명 등이며 전국적으로는 34명의 한인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명단 참조>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1,800여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준결승에 진출한 300명의 학생들은 1,000달러의 개인상금과 더불어 재학 중인 학교에 별도 수여되는 1,0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중 오는 21일 선발되는 40명의 결승 진출자들은 3월5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에서 마지막 실력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상 상금은 15만달러이다. <이경하 기자>
2015 인텔 과학경시대회 뉴욕·뉴저지주 출신 한인 준결승 진출자 명단(괄호=소속 고교)
■뉴욕: 릴리 마(브롱스 과학고), 제시카 주(워드 멜빌), 이야림(타운젠드 해리스), 브랜든 최(가든 시티), 로빈 장(그레잇넥 사우스), 제시카 김(맨하셋), 글렌 유(헌터칼리지), 티파니 선(로슬린), 브라이언 감(에지몬트), 캐서린 정(요크타운) ■뉴저지: 정진오(노던 밸리 레저널), 최예운, 김지수(미국명 니콜), 김신혜(미국명 그레이스), 저스틴 유(이상 버겐아카데미), 피터 C. 심(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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