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상․동파등 주의하세요”

2015-01-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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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감온도 -30℉(-34℃) 혹한시 유의사항

추위 체감온도(wind chill)은 바람으로 인해 실제 온도보다 훨씬 춥게 느끼는 온도를 말한다. 시카고일원에 8일까지 계속되는 혹한은 체감온도가 -30℉(-34℃)까지 내려감으로써 동상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체감온도가 -47℉(-44℃)까지 내려간 기온에 피부가 5분이상 노출되면 바로 동상에 걸리며, -31℉(-35℃)는 10분, -17℉(-27℃)면 30분 정도 노출되면 동상에 걸린다고 설명한다.<표 참조> 따라서 동상에 걸리지 않으려면 혹한일 때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장갑, 양말, 내복, 외투 등을 겹겹이 입어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강추위시에는 수도관 파열도 신경써야 한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혹한이 날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는 것이 바람직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전 미리 담요 등 보온할 수 있는 것으로 싸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했다. 만약 수도관이 얼어붙은 경우에는 강한 화력의 불로 갑자기 녹이지 말고 히팅 패드나 헤어드라이어로 천천히 가열해 녹이는 것이 방법이다.
한편 매년 9월15일부터 6월1일까지는 아파트 등 입주자가 많은 건물의 건물주들은 실내온도를 일정수준이상으로 유지해야한다. 낮시간에는 최소한 68℉, 밤시간대는 66℉를 유지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아 적발된 건물주는 벌금을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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