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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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평가제 기준 강화해야

2015-01-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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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교육국.리전트 위원장, 쿠오모에 서한 발송

뉴욕주교육국과 리전트 위원장이 뉴욕주지사에게 기준 강화 등 교사평가제도에 대한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존 킹 뉴욕주교육국장과 메릴 티시 위원장은 1일 2015년 학생들의 교육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사평가제도를 새로 개혁해야 된다는 내용이 담긴 20장 분량의 서한을 앤드류 쿠오모 뉴요주지사에게 보냈다.

서한에 따르면 교사평가제도의 기준을 더 엄격하고 만들어야 하며 부적격 교사의 해고 과정을 더 쉽게 해야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서한에서는 현재 교사평가제도는 각 학군에 의해 진행되고 있지만 새롭게 개혁 될 교사평가제도는 주정부차원에서 법제화해 주도적으로 감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킹 주교육국장은 서한에서 2년 연속 부적격 평가를 받은 교사는 무조건 해고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메릴 티쉬 위원장은 “현재 뉴욕주법상으로 주내에서 차터스쿨이 460개교 밖에 운영될 수밖에 없지만 교육 개혁 차원으로 차터스쿨을 더 개교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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