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헴스테드 학군 인사 비리
2014-12-31 (수)
롱아일랜드 헴스테드 학군에서 고의로 임금을 과다 지급하거나 부적격 직원을 채용하는 등 각종 비리가 적발됐다.
뉴욕주감사원은 “햄스테드 학군에서 낭비적인 지출과 의심스러운 결정을 통해 투명하지 않은 금액 45만3,000달러가 유용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주감사원에 따르면 수잔 존슨 학군장이 계약 된 임금보다 많은 7만달러에서 11만달러 임금을 받았으며 이미 퇴직한 페트리샤 가르시아 전 학군장에게도 29만1,143달러의 임금을 지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격도 없는 4명을 불법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감사원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학군 내 비리를 적발했다”며 “추가적으로 뉴욕주내 다른 학군에 대해서도 감사를 실시할 것”이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