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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1월1일 행사

2014-12-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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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1월1일 행사

몬탁 주립공원에서 새해 맞아 자연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희망찬 2015년 새해가 다가온다. 타임스퀘어에서 31일 밤 재야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에 이어 1월1일 새벽 롱아일랜드에서의 새해 첫 해맞이가 뉴욕의 전통적인 뉴이어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새해 아침 온가족이 참석하면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해 볼 수 있는 1월1일 행사를 소개한다.

#몬탁 포인트 주립공원
몬탁 포인트 주립공원에서 1월1일 오전 10시부터 바다표범(Seal) 산책 행사가 열린다. 2~3시간 정도 소유되는 이 행사는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바다표범의 행로를 찾아 산책하는 코스다. 바닷가를 끼고 산책하며 자연과 하나 되면서 신년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자연의 생태와 환경을 보며 새로운 각오와 비전을 생각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 4달러, 3~17세는 3달러. 3세 미만은 무료이다.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631) 668-5000, http://nysparks.com/events/event

# 새해 첫날 하이킹
롱아일랜드 남부 해안의 오크데일(Okdale)에 위치한 커넷쿠엇 리버 주립공원 보호지역(Connetquot River State Park Preserve)은 1월1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새해 첫 하이킹 행사를 갖는다. 3,473에이커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공원을 탐험하며 겨울철 야생동물의 상태를 살펴보며 자연의 변화를 공부하게 된다. 이 공원은 물과 숲이 형성돼 다양한 새와 물고기 그리고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50마일 길이의 하이킹 코스가 조성돼 있다. 이 하이킹 코스는 승마나 크로스 ?컨트리 스키 코스로 사용되기도 한다. 참가비는 일반 4달러, 3~17세는 3달러다.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631) 581-1072, http://nysparks.com/events/event


# 존스 비치 바다표범 산책
뉴욕주립공원 존스 비치에서 1월1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바다표범 산책 행사를 갖는다. 겨울을 나기 위해 롱아일랜드 해변을 찾아온 바다표범을 보면서 자연과 함께 새해의 시간을 보내는 기회로 온 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존스 비치에는 1월부터 3월 사이 바다표범이 찾아온다. 집합장소는 웨스트엔드 필드 #1의 씨오도르 루즈벨트 네이처 센터(Theodore Roosevelt Nature Center)로 편안한 신발이 필요하다. 참가비는 1인당 4달러이며 3세 이하는 무료이다. 주차비도 있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516) 780-3295 또는 (516) 785-3614.

# 이스트 메도우 5마일 달리기
롱아일랜드 로드 러너스 클럽은 1월1일 새해 첫 행사로 이스트메도우에서 5마일 달리기 행사를 갖는다.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 달리기는 이스트메도우의 프론트 스트릿과 이스트 메도우 애비뉴가 만나는 선상에서 시작된다. 참가비는 비회원은 11달러, 회원은 6달러, 60세 이상의 회원은 5달러이다. 참가자는 행사 시작 15분전에 집합해야 한다. 문의 :http://www.lirrc.org/calenda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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