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하버드 명예동문 됐다
2014-12-19 (금)
싸이(왼쪽)가 박진 회장으로부터 명예 동문증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하버드대 한국 총동문회>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7·사진)가 하버드대 명예 동문이 됐다.
하버드대 교내 신문 ‘하버드크림슨’은 17일 “하버드대 한국총동문회(회장 박진)가 지난 7일 가수 싸이에게 하버드대 명예 동문 자격과 함께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버드대 한국총동문회에 따르면 싸이가 작년 5월 하버드대 초청으로 교내 메모리얼 교회에서 하버드 학생 800여명에게 감동적인 강연을 펼쳐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K팝 한류를 통해 국위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동문 자격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경하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