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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정보 내용 검증과 전략적인 대처 방안 (2)

2014-12-15 (월)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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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는 대학으로 신입생들은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대학마다 요구하는 재정보조 신청을 우선마감일에 맞춰서 모두 제출해야 한다. 대학별로 요구하는 서류들과 제출마감일에도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재정보조 신청에 따른 사항들을 다시 점검해 가며 제출마감일에도 늦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재정보조의 신청은 지원하는 모든 대학으로 신청해야 하겠지만 나중에 합격한대학에서만 재정보조 제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합격한 대학들마다 재정보조금을 비교해 가며 등록할 대학을 선정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대학마다 재정보조금을 비교하며 협상할 수도 있어 재정보조를더욱 잘 받기 위해서는 신청 전에 가정 분담금을 낮출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평가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에 대한 사전준비와 설계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실수도 줄여나갈 수 있어야 하고 보다 더 합리적인 방법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어야 하겠다. 여기서 말하는 실수란, 단 한 번일지라도 그 중요성에 따라서 자못 수천달러 혹은 수만달러에 달하는 재정보조금이 차이가 날 수 있기에매우 신중히 검토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다.

만약, 신입생으로서 대학이 일차적으로요구할 수 있는 CSS(College ScholarshipService) Profile을 이미 제출했다면 반드시 제출된 자료를 다시 검증해 보는 것이추천된다. 그 이유는 서류의 제출과정은단지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재정보조 신청에 경험이 없는 부모와 자녀가 아무리 알아서 서류를 제출했다고 해도 제출된 정보가 부실할 경우에 대학에서 요구하는 제출정보 검증과정에서도 오류가 발생하게 되므로 대부분 이러한 경우에는 재정보조금의 지원이 잘못 나올 수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출 정보의 실수를 발견한 경우는 반드시 어떻게 정정 업데이트를 어느 시점부터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대비책을 사전에 마련해 놓아야 합격한 대학들로부터 좋은 재정보조 지원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재정보조의 신청을 제출에만 급급해 소홀히 진행하면 꿈에 그리던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보조금 문제로 인해서 아쉽게 재정보조를 더 지원한다는 다른 대학으로 어쩔 수 없이 등록해야만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하게 재학생들도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반드시 새로운 봄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지난 재학기간에 제공받은 재정보조 내역서에 대한 비교 검토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학마다 다소 편차가 있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가정의 재정상황이 거의 변화가없는데도 대학은 재정보조금의 수위를 조금씩 축소시키는 현상도 접하게 되거나 혹은 지원금액에는 변동이 없지만 그 구성비에서 무상 보조금이 조금씩 줄어들고 유상보조금은 계속 증가하는 현상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대학에 어필을 진행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학부모의 수입이 크게 줄었다거나 또는 실직을 당한 경우 및 예상치 않은 의료비용이 크게 증가한 경우로 대별해 볼수 있는데 이렇듯 어려운 가정환경의 변화가 있을 때에는 대학의 특별 예산을 통해 적절한 심의와 절차를 거쳐 재정보조금을 조정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대학들은 이 경우에 있어서 해당가정의 어려운 환경과 발생시점 등을 고려해 이미 지나간 학기에 대한 재정보조 내역을 정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봄 학기에 더 많은 혜택을 조정해 줄 수도 있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리처드 명 / AGM 칼리지플래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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