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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만의 뉴욕개최 기대”

2014-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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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7월 학술대회 홍보회견 NAKS 최미영 총회장

“22년만의 뉴욕개최 기대”

2015년 뉴욕·뉴저지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33차 학술대회’ 홍보차 뉴욕을 방문한 최미영(오른쪽에서 세 번째부터) NAKS 총회장이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동북부협의회 김경욱 회장 등 임원들과 성공대회를 다짐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최미영 총회장 일행이 2015년 뉴욕·뉴저지에서 열리는 ‘제33차 학술대회(준비위원장 심운섭)’<본보 11월18일자 A8면 등> 홍보차 뉴욕을 방문했다.

8일 오전 ‘버겐카운티 일본군 강제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한 후 팰리세이즈 팍 청담동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연 최미영 총회장은 "미주 한인사회 한국어 교육 현주소를 진단하고 한국어 교육의 내일을 모색하게 될 ‘제33차 학술대회’가 뉴욕에서 열리게 돼 기대가 크다"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지역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5년 7월16일부터 18일까지 뉴저지 티넥 소재 매리엇 호텔(100 Frank W. Burr Blvd.)에서 열리며 NAKS가 주최하고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김경욱)가 주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재미한국학교동북부협의회 관할 지역에서 학술대회가 열리기는 1985년(3차)과 1988년(6차), 1993년(11차) 등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NAKS 총회장과 이사장을 역임한 이광호 엘리자베스 한국학교장은 "22년 만에 뉴욕 지역에서 연례 학술대회가 다시 열리게 돼 기쁘다"며 성공대회를 다짐했다.
전국 14개 지역협의회에서 800명 이상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대회의 총예산은 약 30만 달러로 동북부협의회는 3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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