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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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학군 교사들 공정계약 요구

2014-11-1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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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용계약 없이 근무”

한인 학생이 많이 재학 중인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학군의 교사들이 공정 계약을 요구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팰팍 교사협의회(PPEA)가 최근 팰팍 학부모들에게 보낸 관련 서신에 따르면 팰팍의 모든 교사 밎 직원들은 계약 없이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임용계약은 2013년 6월 이미 만료가 된 상태로 현재 이에 대한 ‘사실 확인 단계(Fact Finding Phase)’에 와 있다.

사실 확인 단계란 주 정부가 임명한 조정관(Mediator)이 공정 계약을 돕기 위해 모든 재정 서류를 검토한다는 뜻으로 교사협의회는 19일 오후 8시 첫 번째 ‘사실 확인 집회(Fact Finding Session Rally)’를 갖기로 했다.


교사들은 “학군은 그동안 교사들에게 공정한 계약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공정 계약은 결국 팰팍 학군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교사협의회는 1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팰팍 교육위원회의(270 1st St. 포트리 초등학교 ECC)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한다는 방침으로 학부모들의 동참을 기대했다.

웹사이트 상 의견 개진은 http://www.palpkschools.org/index.php/en/district/boe 와 교육감 이메일 jcirillo@palpkschools.org, 전화 201-947-3550 으로 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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