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브롱스빌의 사라 로렌스 칼리지의 학비가 미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고등교육신문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라 로렌스 칼리지의 2014∼2015년도 1년 학비가 등록금(5만780달러)과 기숙사 비용(1만4,700달러)을 합쳐 6만5,480달러로 미국 전체 대학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라 로렌스 칼리지의 뒤를 이어 캘리포니아의 하비머드 대학(6만4,427달러), 컬럼비아대학(6만3,440달러), 뉴욕대학(6만2,930달러), 시카고대학(6만2,458달러) 등의 순이었다.
’아이비 리그’ 중에서는 컬럼비아대 다음으로 다트머스대(6만1,927달러), 펜실베이니아대(6만1,132달러), 코넬대(6만964달러), 예일대(5만9,800달러), 브라운대(5만9,428달러), 하버드대(5만8,607 달러), 프린스턴대(5만5,440달러) 차례로 비쌌다.
2014∼2015년도 주내 거주학생에 대한 공립대학의 등록금 평균은 9,139달러, 타주 학생에 대한 등록금 평균은 2만2,958달러다. 사립대학의 등록금 평균은 3만1,231달러로 훨씬 높다.
기숙사 비용 평균은 공립대학(9,800달러)이나 사립대학(1만1,188달러)이나 큰 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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