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후보 막으면 직접 출마”
2014-11-14 (금) 12:00:00
2년전 28대 SF한인회장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던 김흥배 전 SF체육회장<사진>이 1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특정 후보(토마스 김) 출마를 막으면 내가 대신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선관위원장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선거를 바랐지만 특정 후보의 출마를 막기 위해 투표소를 줄이는 등 예상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전일현 회장이 한 예비후보(강승구)만을 감싸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선관위원장은 "당시 토마스 김 후보는 불복이 아니라 시시비비를 더 명확히 가려달라는 수준이었다"면서 "그로 인한 징계는 말이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1년전부터 SF한인회장 출마에 뜻을 두고 준비해왔다는 김 전 선관위원장은 "그러나 토마스 김 후보가 출마하면 이번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선관위원장은 전일현 회장 사퇴 후 한우회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