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엘모 복장으로 관광객 위협

2014-11-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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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금 15만달러 책정

SF피셔맨 워프에서 TV어린이 프로그램 ‘새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 캐릭터 ‘엘모’ 복장을 하고 관광객을 위협한 혐의로 구속된 애덤 샌들러(50)에게 1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샌들러는 엘모 옷을 입은 채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고 팁을 받았으며 음란스런 언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피셔맨 워프 상인들은 악명으로 떠오른 ‘엘모’가 지역비즈니스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관광객들이 팁을 지불할 의무가 없다는 표지판을 게시한 바 있다.

여성 관광객 위협 혐의로 체포된 샌들러에게는 경범죄와 치안방해죄가 적용될 예정이다.


13일 판사는 생계를 위한 수단이라며 선처의 호소한 변호사의 변론보다는 샌들러가 공공안전의 위협한다며 높은 보석금을 책정해달라고 요청한 검사의 손을 들어주었다. 엘모 옷은 증거물로 압수됐으며 현재 샌들러는 SF카운티 감옥에 수감돼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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