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학년도부터 3학년 편입학 뉴욕지역 특별전형 임시개설
올해 3월부터 편입생 모집이 중단됐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간호학사 편입학 뉴욕지역 특별전형’의 문이 다시 열렸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은 "방통대 측이 뉴욕 일원의 간호학사 편입과정 수요 감소를 이유로 2014학년도부터 편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LA지역에 이 과정을 통합한 바 있지만 다시 수요량을 파악한 결과,오는 2015학년도부터 3학년 편입학 과정 특별전형을 임시로 재개설하고 70명의 편입생을 모집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방통대 측은 뉴욕한국교육원과 뉴욕한인간호사협회 등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5학년도에 한해 뉴욕지역 특별 전형을 재개설하고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에는 다시 LA지역에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통대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홈페이지(www.knou.ac.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한국내 간호대학 졸업자 가운데 미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시민권자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제출서류로는 입학지원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간호사면허증 사본 각 1부와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또는 시민권자 거주지증명서 등이다. 전형방법은 연장자 우선 선발(5%) 후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2015년 1월29일이며 2월2일부터 5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지난 2010년 10월 뉴욕총영사관과 ‘재외국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부터 간호학과 편입생 과정을 개설, 3년간 190명을 선발했다. 뉴욕한국교육원이 출석대체시험, 기말고사, 졸업식 등에 관한 학사 관리를 대행해오며 2013~2014년 2회에 걸쳐 104명의 졸업생이 배출된 바 있다. 문의:646-674-6051<천지훈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