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가장 많은 등록... 전년대비 3만명 증가
뉴욕시 아동 5만 여명이 프리킨더가튼(Pre-K) 무상 교육 혜택을 받는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2일 뉴욕시 4세 아동들에게 무상으로 종일 교육을 제공하는 2014~2015학년 Pre-K에 5만3,230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2014년 학기 2만 명 보다 3만 여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브루클린이 1만7,152명으로 가장 많이 등록했으며, 퀸즈 1만3,576명, 브롱스 1만2,127명, 맨하탄 7,255명, 스태튼 아일랜드 3,120명 순이었다.
이 가운데 퀸즈의 플러싱은 180명에서 556명으로 37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는 5개 보로 1,700개 기관에서 6,000여명의 교사들이 Pre-K를 제공한다. 뉴욕시는 다음 학기에 2만 여명의 정원을 추가해 뉴욕시 Pre-K 무상교육을 전면 확대할 방침이다.<조진우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