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관리 일리노이 주민 12명
2014-11-11 (화) 12:00:00
일리노이주에서 이볼라 바이러스와 관련해 격리 등 특별관리를 받고 있는 주민이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CBS 방송 보도에 따르면, 주보건국은 이날 열린 이볼라 바이러스 관련 주민공청회에서 지난 주말 서아프리카 리베리아에서 오헤어공항을 통해 입국한 2명이 자발적으로 격리(quarantine)에 동참함으로써 현재 격리돼 특별관리를 받고 있는 주민은 총 12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12명은 리베리아 등 이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서아프리카 3개국을 최근 여행하거나 선교활동을 벌인 이들이 대다수다.
보건국측은 이 12명은 이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고 특별한 증상도 없으나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관리되고 있다면서 이들은 하루 두 번씩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발열 등 특별한 증상이 있는지의 여부를 보건국측에 통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대부분 자택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를 제외하곤 외출이 자유롭지만 대중교통 수단 이용은 금지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