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모스카운티 소재... 스타이브센트.SI텍 4.5위
뉴저지의 하이테크 놀리지 고교가 미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공립 고등학교로 뽑혔다. 맨하탄의 스타이브센트 고교는 4위에 올랐다.
미 사설 교육연구기관 ‘니치’(NICHE)가 6일 발표한 ‘2015학년도 전국 100대 우수 공립고교 순위’에서 뉴저지 만모스카운티 린크로포트에 소재한 하이테크놀리지 고교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또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스타이브센트고교와 스태튼아일랜드 텍 고교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뉴욕·뉴저지 전체적으로는 뉴욕주 16개교, 뉴저지주 6개교 등 모두 22개교가 100위 안에 랭크됐다.
뉴욕주에서는 스타이브센트고교, 스태튼아일랜드 텍에 이어 롱아일랜드의 제리코고교(16위), 그레잇넥사우스고교(34위), 퀸즈의 타운젠드해리스 고교(78위), 브롱스과학고(83위), 바드 얼리 칼리지 고교 II(100위) 등 한인 학생들이 많은 학교들이 다수 포진했다.
뉴저지에서는 ‘하이 테크놀리지 고교’ 다음으로 ‘테터보로 테크니컬 고교’가 전국 12위, 유니온시티의 하이텍 고교 21위에 올랐다.<표 참조>
전국 10대 우수 학군에서는 뉴욕주 에지몬트 학군이 1위를 차지했으며 에지몬트 학군을 비롯한 뉴욕주내 6개 학군이 탑 10위 안에 진입했다.
니치는 미 전국 고등학교 14만여개교의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30만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여 학업성취도, 교사, 보건 및 안전시설, 교육과정의 유연성 등 여러 항목에서 고교, 학군 등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전체 순위는 웹사이트(k12.nich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하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