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한인사회 성원 당부
6일 기자회견에서 구세군교회 관계자들이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피터김 음악디렉터 정교, 장호윤 담임사관, 정재식 추수감사절담당 정교, 이재구 프로그램디렉터)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담임사관 장호윤)가 올해도 자선냄비, 콘서트 등 다양한 불우 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한다.
구세군교회는 6일 시카고시내 교회 본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1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자선냄비 행사를 시작으로 27일 추수감사절 디너, 12월 7일 베네핏 콘서트 등 연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회측은 600여명의 이웃들을 초청해 음식과 생필품을 제공하는 추수감사절 디너 행사를 위해 음식 및 재정지원, 음식 배식, 행사 설치 준비 및 관리, 요리 등에 필요한 자원봉사자를 구하고 있다. 이 행사담당 정재식 정교는 “규모가 큰 행사이보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세군교회는 오는 12월 7일 저녁에는 교회본당에서 자선냄비 베네핏 콘서트를 개최하며 요양원 및 교도소 방문, 노인위한 성탄파티, 자메이카고아원 성탄 선물 지원, 300명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앤젤트리 선물 행사, 햄과 기타 음식에 들어있는 음식바구니를 소외계층과 나누는 성탄절 푸드배스켓 행사 등도 진행한다. 베네핏 콘서트는 1만달러의 기금 마련을 목표로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를 비롯해 구세군 찬양대가 무대에 선다.
피터 김 음악디렉터 정교는 “수준급의 연주자들을 모시고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음악회를 통해 모은 기금은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10달러이며 가족 또는 친지, 친구들과 함께 참석해 음악을 즐기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호윤 담임사관은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며 지내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하고 쓸쓸하게 보내는 이웃도 적지 않다. 종교를 떠나 순수하게 지역커뮤니티를 돕고 봉사하기 위해 이런 연말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미있는 여러 행사에 많은 분들의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chicago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