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15달러*Oak 12.25달러
▶ 소다세, 버클리는 통과*SF는 부결
SF와 오클랜드에서 최저임금 인상안이 압도적으로 통과됐다.
SF는 최저임금 인상안인 프로포지션J가 찬성 77%(122,058)로 반대 23%(36,801)를 눌렀다(5일 오전 10시30분 기준 98% 개표). 이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SF시에서는 현행 10.74달러에서 2015년 5월부터 시간당 12.25달러로 바뀐다.
또 2015년 7월부터 13달러, 매년 1달러씩 인상돼 2018년부터는 시간당 15달러의 최저임금을 지급해야 하는 안이 승인됐다. SF시는 시애틀에 이어 미 전역에서 두번째로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는 도시가 됐다.
오클랜드 역시 주민발의안(Measure FF)이 찬성 81%(45,235), 반대 19%(10,486)로 통과돼 내년 3월부터 현행 9달러에서 12.25달러로 최저임금이 인상됐다.
한편 소다에 세금을 부과하자는 조례는 버클리와 샌프란시스코가 정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버클리에서 온스당 1센트를 부과하는 소다세(Measure D)는 75% 찬성으로 승인됐다. 소다세 부결을 위해 약 800만달러를 투자한 로저 살라자르 미 음료협회 대변인은 "버클리는 버클리일 뿐이다"라며 "다른 도시들이 버클리를 따라할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응수했다.
한편 SF시에서는 소다세 부과안(Proposition E)이 찬성 55%로 2/3이상의 표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한편 교통판매세 인상으로 대중교통시스템을 확충하자는 알라메다카운티 주민발의안 BB(Measure BB)도 찬성 70%(147,910) 반대 30%(64,725)로 통과됐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