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예술 꿈나무’ 작품 한자리에

2014-10-31 (금)
크게 작게

▶ NJ한인학생 11인 ‘그래픽 아트전’

▶ 11월16.17일팰팍 파인플라자

컴퓨터 그래픽 아트로 넘치는 예술적 재능을 뿜어낸 뉴저지 지역 한인 학생들의 작품전이 내달 팰리세이즈팍에서 열린다. 전시회를 겸해 학생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11월16일과 17일 양일간 팰리세이즈팍 파인 플라자 프레스센터 갤러리(7 Broad Ave.)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예술에 재능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주고 싶다는 순수한 동기로 무료 미술지도를 시작했던 패션 디자이너 클라라 조씨가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는 5학년생부터 12학년생까지 참가 대상이 예년보다 확대됐고 참가 학생도 총 11명으로 늘었다.


전시회는 토마스 고(스미스 중학교 6학년), 조수아 최(노던 밸리 리저널 데마레스트 고교 9학년), 주니 최(에릭 스미스 중학교 8학년), 클라우디아 조(펠릭스 페스타 중학교 7학년), 재스민 강(리버 베일 홀드럼 중학교 7학년), 노엘 김(라마포 릿지 중학교 6학년), 조수아 권(스프링 몬테소리 스쿨 5학년), 하나 남궁(사우스 오렌지타운 중학교 8학년), 세나 남궁(사우스 오렌지타운 중학교 6학년), 셀린 올리비아 박(뉴 익스플로레이션 인투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 매스 5학년), 윤나운(해켄색 고교 12학년) 등이 출품한 총 110점의 컴퓨터 그래픽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중 조수아 권군과 재스민 강양 및 윤나운양 등은 각자 창작한 줄거리를 바탕으로 삽화까지 직접 그려 만든 동화책도 함께 전시한다. 올해 전시회는 특히 작품을 출품한 학생은 물론 전시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운동과 함께 펼쳐진다. 연말을 앞두고 전시회를 하면서 뜻 깊은 일에도 동참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기획된 것이다.

소식을 접한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은 전시회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에게 표창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전시회 리셉션은 16일 오후 6시다. ▲문의: 201-515-0315
A9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