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한국어 채택 학교에 각종 지원”

2014-10-31 (금)
크게 작게

▶ 뉴욕한국교육원, 마운트 버논 학군장과 간담회

“한국어 채택 학교에 각종 지원”

30일 박희동 교육원장과 케네스 해밀턴 마운트 버논시 학군장이 한국어 채택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국교육원>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이 뉴욕주 해밀턴 마운트 버논시 학군 내에 한국어과목 채택 확대를 추진한다.

30일 박희동 원장은 케네스 해밀턴 마운트버넌시 학군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학군 내 5개 학교에서 이미 한국어를 채택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한국어를 확대하는 학교가 있다면 예산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김영덕 한국어채택추진회장, 최경미 교사 등이 참석하여 한국어 과목 개설에 대한 필요성도 설명했다.

교육원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뉴욕일원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13-2014학년도에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는 학교가 23개교에서 2014-2015학년도에는 25개교를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하 기자>
A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