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SF 노선 정기편 취항 20주년
▶ 최미선씨 한국티켓 받아
탑승객 전원에 초콜릿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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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9일로 샌프란시스코 노선 정기편 취항 20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이와 관련 취항 20주년 기념 당일에 맞춰 승객사은행사를 SF국제공항(SFO)에서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밟는 승객 가운데 20번째 승객에게 이코노미 한국왕복권 1매가 전달됐다. 행운은 SF거주 최미선(40•주부)씨에게 돌아갔다. 최씨는 “태어나서 이제까지 경품에 당첨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면서 “비자처리 문제로 한국에 들어가다가 뜻밖의 행운을 잡게 됐다”고 기뻐했다.
대한항공은 또 승객 전원에게 SF 특산품인 기라델리 초콜릿을 증정했다. 대한항공 SF지점의 이동욱 지점장과 윤영 공항지점장은 “항상 최상의 서비스로 최고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며 “또 다른 20주년을 맞는다는 각오와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객들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984년 7월 샌프란시스코에 최초의 임시편을 운항한 이후 1994년 10월29일부터 정기편을 운항, SF-한국을 이어주는 경제•문화 교류의 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0년 초반 SF-김포 편을 주 5회 운항해오다가 2006년 9월부터 주 4회로 감편했었다. 그러다가 미국 한국과의 무비자 협정이 체결된 2008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대한항공의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2011년 5월9일부터 SF-인천구간 매일 운항체제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의 최근 4년 간 SF-인천 노선 상반기 운항편수와 승객수를 보면 2011년 634편(승객수 3만12명)에서 2012년 718편(3만8,394명), 2013년 703편(3만4,242명), 2014년 715편(3만8,448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판겸 기자>
29일 SFO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진행된 취항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한항공 직원들이 탑승객들에게 초콜릿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