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학급 개선 위한 주민투표
2014-10-30 (목)
포트리 학군이 오는 12월9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포트리 학군 주민투표는 인구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개선을 위한 그랜트 확보건으로 예산은 820만 달러다.
포트리 학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초등학교 2와 루이스 콜 중학교 등 부족한 50개 교실을 새롭게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폴 색스턴 교육감은 “지난 1974년 3,100명이던 학군 내 학생 수는 내년이면 4,000명에 육박하고 2019년에는 4,200명으로 지난 10년 전보다 22% 증가할 것”이라며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주민투표가 통과돼야 한다”고 기대했다.
포트리 학군은 제5지구 개발 부지에 신축중인 두 개의 고층 빌딩이 완공되면 학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미리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포트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투표가 통과되면 포트리 평균 가격(467,017달러) 주택 소유주는 매달 15달러85센트를 부담하게 된다. <이진수 기자> A2